21일 오후 3시 30분경 아파트 놀이터에 때 아닌 암탉 한 마리가 출현해 주민들이 의아해했다.
대단지 아파트인 대구노원한신더휴(1천580가구) 108동 놀이터에 암탉 한 마리가 나타나 놀이터에 놀던 어린이와 학부모가 놀라 관리사무소에 신고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아파트 관리직원은 닭을 생포해 상자에 담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주민들은 아파트 놀이터와 인근 전통시장, 주택가와 상당한 거리가 있어 닭이 어떻게 이곳까지 왔는지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기끔씩 아파트에 반려견, 반려묘는 볼 수 있지만 닭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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