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수회 성주지부(지부장 박기진)에서는 28일 향교 명륜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신년도 활동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에는 80여명의 담수회 회원과 군수, 군 의회 의원, 유림단체장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도 참석하였다.
박기진 지부장은 인사에서 “담수회의 실천 강령에 터 잡아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윤리도덕의 선양과 지역문화 보전및 창달에 전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모든 면에서 사회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도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담수회(淡水會)는 1963년 10월 영남지방의 유림지도자 39명이 인의예지신의 실천과 윤리도덕을 선양하고 전통문화의 전승을 이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24개 지회에 5000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고 성주지회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순수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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