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인협회, 2022년 6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발표
대한문인협회, 2022년 6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발표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2.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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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시인의 제2시집 ‘그대 이름 언저리 노을이 물들 때’ 1위 올라
대한문인협회 6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대한문인협회 6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사진 협회 제공.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와 대한문인협회(이사장 김락호 이하 ‘협회’)에서는 협회 소속 전국 시인들의 시집, 수필지, 소설, 에세이 등을 도서출판사(시음사)에서 출간한 서적 가운데 매달 전국서점 및 온라인 서점 판매순위에 따라 2022년 6월 이달의 TOP10을 다음과 같이 선정발표 하였다.

1위. 김상훈 시인 제2시집 ‘그대 이름 언저리 노을이 물들 때’

2위. 염규식 시인 이자 작가 수필집 ‘끝나지 않은 인생길’

3위. 정해란 시인 ‘시간을 여는 바람’

4위. 이민숙 시인 제3시집 ‘오선지에 뿌린 꽃씨’

5위. 김노경 시인 제2시집 ‘마네킹의 눈물’

6위. 박목철 시인 이자 작가 수필집 ‘물소리 바람 소리’

7위. 2022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8위. 주야옥 시인 동화 ‘꿈꾸는 화원’

9위. 박영애 시인 시낭송 모음 9집 ‘명시 언어로 남다’

10위. 2021 현대시와 인물 사전

이달의 순위를 분석해 보면 10위권의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시인이 새로 올라온 시인보다 훨씬 많다. 이달 1위는 지난달 1위였던 이민숙 시인을 4위로 내려앉히고, 10위권 밖에 있던 김상훈 시인의 제2시집 ‘그대 이름 언저리 노을이 물들 때’가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단번에 1위로 올라왔다.

2위는 지난달 4위였던 염규식 작가의 수필집 ‘끝나지 않은 인생길’이 올라왔으며, 지난달 2위였던 김노경 시인의 제2시집 ‘마네킹의 눈물’은 5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지난달 3위였던 주야옥 시인의 동화 ‘꿈꾸는 화원’을 8위로 내려 앉고 10위권 밖에서 정해란 시인의‘시간을 여는 바람’이 올라왔다. 지난달 5위는 이번 달에는 7위로 내려 왔다.

6위는 박목철 작가의 수필집 ‘물소리 바람 소리’가 10위권 밖에서 올라왔다. 지난달 6위는 10위로 내려앉았다. 9위는 10위권 밖으로 내려가고 그 자리에 지난달 7위였던 박영애 시인이 두 계단 내려왔다.

경쟁 하는 사회에서 생활에 제약을 많이 받는 세상이라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협회관계자는 “장기간 코로나로 시달렸던 시민들이 정부의 완화 정책에 따라 다시 활동을 되찾는 듯하다. 그동안 고생했던 시민들에게 다가가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고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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