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반 비대면 투어 프로그램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6월 28일(화)부터 대구 대표 관광지 30곳을 선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를 진행한다.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는 선정된 대구 관광지 30곳을 방문해 QR코드(배너)를 스캔한 후 회원가입과 GPS 위치 허용만으로 간단하게 진행되며, 여행객은 관광지의 간단한 설명을 보고 객관식 퀴즈 미션을 통해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지 30곳은 기존 대구의 대표 관광지인 대구근대골목, 청라언덕, 동화사 등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동성로 스파크랜드, 뷔 벽화거리 등 신규 관광지와 함께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칠성시장 그리고 음식테마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무침회 골목도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미션 완료 후 현장에서 즉시 받게 되는 기프티콘(모바일쿠폰)은 편의점 상품권부터 카페 음료 교환권, 주유권 등 2천원 ~ 3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관광지 30곳 중 20곳 이상을 방문한 여행객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행객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대구 관내의 호텔 숙박권, 놀이공원 이용권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는 6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증가에 따른 경품 소진 시 챌린지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챌린지 투어 웹사이트(https://daeguchallenge.com)와 대구관광 공식블로그 ‘제멋대로 대구로드’(https://blog.naver.com/daeguvisi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를 통해 기존 익히 알려진 관광지를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신설된 관광지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가벼운 나들이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여행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