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민선 8기 제11대 청도군 김하수 군수 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청도군민을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등 출향 인사를 비롯해 모두 1천 500여 명이 참석하여 신임 군수를 축하해주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취임식은 어린이 합창단, 국악 공연단 등 각종 식전공연 축하행사로 막을 올렸다.

 

김하수 군수는 취임선서를 하고 취임사에서 새로운 슬로건과 정책을 발표하였다.

 

새 슬로건  :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5대 정책>

1.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2.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3.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

4.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

5.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 

 

취임식에 참석한 이만희 지역 국회의원과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이 축하의 인사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전을 보내왔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축하 동영상을 보내 축하해 주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하수 군수는 지난 네 번의 군수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며 두 차례의 도의원을 하면서 군민들에게 다가와 이번에는 당당히 당선되어 4전5기의 역사를 쓴 인물이다.

 

이날 취임식에 입장하면서 어머니의 손을 잡고 들어와 그동안 못다한 효도를 실천하는듯해 많은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축하를 해주었다. 

 

취임식이 끝난 후 김하수 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은 입구에서 참석자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