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전문성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은퇴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적극 나서기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이라 함) 세종지부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및 대학 등 6개 기관들과 함께 신중년의 제2인생설계, 취·창업 연계와 직업교육 등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은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 전문역량을 가진 신중년(50~64세)의 인구비중(18.6%, 7만1,000여명)이 청년인구(15.4%) 보다 높은 지역이다.
세종시는 신중년의 전문성을 활용한 취·창업 및 직업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은퇴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주도의 좋은 일자리 창출 ▲ICT·4차산업 혁명에 필요한 디지털 직업교육 ▲신중년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은퇴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뿐만 아니라, 직업훈련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AI 데이터 라벨러’ 교육은 은퇴공무원들에게 새로운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는 세종지부장 박경진(과장 박희자/044-410-34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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