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학술·문학·언론·교육·체육 등 8개 분야별 수상자 선정
대구시는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시민을 찾아 명예를 높이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1981년 제1회부터 올해로 42회를 맞은 대구시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대구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힘써 온 26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으로,
학술(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 예술(공간예술·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8개 부문에서 각 분야별로 업적, 경력, 연륜, 사회적 지명도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게 된다.
후보자 접수는 각 분야별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해 8월 31일(수)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부문별 전문지식과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에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 문화상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에게 시상되는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인만큼 지역기관, 단체를 비롯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053-803-37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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