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와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가
명상, 산책, 치유의 명소로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가
명상, 산책, 치유의 명소로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원리에 있는 아담하고 고색창연한 대원사를 찾았다. 아침 햇살이 반기고 계곡의 물소리가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곳이다. 일상과는 아주 거리가 먼 곳이라 편안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계곡은 깊다. 물은 맑고 맑아 속에 든 것을 다 드러내고 바위까지 담고 있다. 크고 작은 바위는 물로 씻어 정갈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깊은 계곡의 물소리는 적막이 무엇인지 모른다. 물줄기의 힘이 소리에 담겨 아침의 활력을 북돋운다.
자연 흙길과 목재데크로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계곡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산책로를 걸으며 내 의식은 현재와 과거를, 현재와 미래를 넘나든다. 오늘도 이렇게 걸을 수 있고 할 일이 있음에 감사하며 자연과 동화된다.
★ 대원사 계곡의 물소리
대원사 계곡 물줄기의 힘이 소리에 담겨 활력을 북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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