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대중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2 대구 골목상권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9월 13일(화)부터 10월 24일(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골목상권 알리기를 위한 영상 및 디자인 등 콘텐츠를 시민이 직접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대구 골목상권에 대한 인지도 및 관심도를 증대하기 위해 개최한다.
골목상권 홍보 및 활성화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시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지원대상인 골목상권 72개소(신규 조직화 골목상권 및 기조직화 골목상권)를 소재로 해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참가분야는 골목상권과 관련된 ▲ 영상(숏폼) 콘텐츠, ▲ 디자인 콘텐츠 등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 및 대중 호응도 평가를 통해 총 21명(팀)을 선정, 최대 100만원(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숏폼 영상이란 모바일기기로 촬영한 짧은 주제 영상을 말한다.
공모 참여는 10월 24일(월)까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공모전 운영사무국 담당자 이메일(mhanshoo@therainmaker.co.kr)로 접수하며 그 밖에 세부적인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및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www.dtms.or.kr)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우수 홍보콘텐츠로 선정된 작품은 향후 대구 골목상권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소개되며, 대구 골목상권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자료로도 다방면 활용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골목상권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