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들의 큰 축제
16개 경기장에서 20개 종목 구·군 대항전 열려
16개 경기장에서 20개 종목 구·군 대항전 열려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22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3년 만에 개최됐다. 지난 24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에는 20개 종목 3,000여 명의 선수들이 각 구·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겨뤘다.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인 시민대축전은 1989년부터 시작됐다. 동호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각 종목별로 시상한다. 근래 코로나19로 3년간 개최되지 못하다 이번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개막식에서 생활체육은 승부보다는 건강을 위해 즐겨주시기 바란다는 짧은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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