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자원봉사단, 수집한 고급 플라스틱 세척·건조해 2달에 한 번 정기적 분리·배출하는 일상 속 실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강원지부는 지난 29일 은퇴공무원과 함께 일상에서 수집한 고급플라스틱 11kg을 춘천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급 플라스틱이란 수많은 재질의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중 PP·PE등 100% 자원순환이 가능한 재질의 플라스틱을 일컫는다.
이 활동은 'Zero-Waste춘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춘천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제로웨이스트상록자원봉사단은 자택에서 수집한 고급 플라스틱을 세척·건조하여 2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분리·배출하는 일상 속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봉사단장은 “이제 플라스틱만 보면 라벨을 제거하는 것이 생활화 되었다”며, “코로나 기간 중 생활 쓰레기가 많아지면서 시작하게 된 활동이 활성화되어 뜻깊고, 더 많은 은퇴공무원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Zero-Waste춘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운동'이란 춘천시에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대시민 운동으로 환경사업소 재활용 폐기물 선별율을 높여 선별장 과부하 문제를 점차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담당부서는 강원지부장 최상호(상담사 당현정/033-854-47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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