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11월 15일(화) 명덕역서 직원 재능기부로 어르신 40명 장수사진 찍어드려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1고객지부는 11월 15일(화) 1호선 명덕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9년 행사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내 사진동호회 ‘열린창’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사 직원들은 사진 촬영 전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 및 메이크업을 수정해 드리고, 옷매무새도 정리해 단정한 모습을 담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
이날 촬영된 장수사진은 추후 사진 보정이 완료되면 액자로 제작해 12월 중순경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아 사진 찍기를 미루고 있었다”며 “공사에서 장수사진을 찍어주니 고맙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사 김기혁 사장은 “장수사진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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