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小雪)
소설(小雪)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2.11.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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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과 대설 간 20번째 절기, 11월 22일(화)
설악산 대청봉 첫눈(2022.10.10),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설악산 대청봉 첫눈(2022.10.10),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소설은 24절기 중 20번째로, 입동(立冬)과 대설(大雪) 사이 겨울의 2번째 절기다. 올해는 11월 22일(화)이다.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대기 중 습기가 이슬이 되고 서리가 되고 눈이 된다. 싸락눈처럼 눈이 작다고 해서 소설(小雪)이라고 하지만 첫눈이라는 뜻도 있다.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도 한다’는 말처럼 월동 준비에 분주한 시기다. 김장을 하고 곶감이나 시래기를 엮어 말리고 소여물용 볏집을 모아 둔다.

올해 첫눈은 예년보다 빠른 10월 10일 설악산 대청봉에서 관측됐다.

11월 22일 소설에는 전국적으로 날씨가 흐리며 오후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대구 경북지역의 하루 중 최저 온도는 8℃, 최고 온도는 16℃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