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에게 길을 묻다! 메타버스산업과 ABB산업 투자 활성화 포럼’을 15일(목) 오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디지털혁신진흥원은 기존의 산학연관 전문가 중심의 산업 활성화 전략 관점을 보완해 투자자인 엑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털, 증권사 리서치센터 전문가가 보는 메타버스 산업과 ABB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방향에 대해 듣게 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허법인 지원 심성렬 변리사가 ‘엑셀러레이터가 보는 메타버스’ ▶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유한 회사 고원석 대표가 ‘ABB, 메타버스 투자 동향 및 투자 유치 방법’ ▶키움증권리서치센터 이남수 연구위원이 ‘메타버스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게 된다.
심성렬 변리사는 인프라-플랫폼-콘텐츠(IP)로 구성된 메타버스 생태계와 소비자이자 생산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프로슈머, 투자 관계자들의 메타버스 스타트업 투자 전망을 소개하고, 고원석 대표는 벤처 캐피털의 투자 절차와 기업들의 투자 유치 전략 방향을 이야기하게 된다. 이남수 연구위원은 글로벌 투자 자금의 흐름과 기술 흐름, 치열한 메타버스 시장의 경쟁 상황을 소개하게 된다.
한편, 오전에 개최되는 ‘메타버스 + ABB융합 활성화 온라인 컨퍼런스’는 지역 기업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되며, ▶니어네트웍스 이복동 대표가 ‘산업형 메타버스와 클라우드 메타버스’ ▶유리 이지용 대표가 ‘메타버스와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지역기업인 디지엔터테인먼트 백재성대표가 ‘메타버스 세계에서 AI구현과 응용사례’를 발표하게 되며 메타버스 산업과 ABB산업간 융합으로 발전 방향과 상승효과를 모색하게 된다.
포럼과 컨퍼런스 행사에는 ICT, SW기업 관계자와 대구시 미래ICT국,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하게 되며, 이날 행사참가 독려를 위해 SNS와 홈페이지, 메일을 통해 1,000명 이상에게 홍보한 바 있다.
김동혁 대구시 디지털혁신전략과장은 “메타버스와 ABB산업 육성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산업 간 융합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과 지역기업이 다양한 주제로 만날 수 있는 장을 수시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