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역 취약계층에 출산, 육아용품 전달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역 취약계층에 출산, 육아용품 전달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2.12.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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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과 베이비뉴스는 제주도 내 취약계층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출산, 육아용품 전달
제주지역 취약계층 행복나눔 물품 전달식 모습.  사진 공단 제공.
제주지역 취약계층 행복나눔 물품 전달식 모습. 사진 공단 제공.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과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가 연말연시를 맞아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서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

공단과 베이비뉴스는 2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단 본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제주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하는 행복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공무원들의 복지향상과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임신하거나 출산한 공무원들에게 출산·육아용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동 사업의 수행사인 베이비뉴스와 함께 이번 기부물품을 마련했다.

공단은 지역 청소년 장학금 전달, 올레길 환경 정화, 설 명절 떡국나누기, 한가위 희망선물상자 전달, 코로나 예방키트 지원, 김장 나눔 등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행복 나눔 물품 전달식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공단 김영심 복지본부장은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육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이사는 “공단과 함께, 제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출산·육아용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큰 선물을 마련해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전달받은 출산·육아용품을 도내 저소득 가정들에게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는 복지사업실장 조범상(과장 고성열/064-802-22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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