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금)은 올해 67회를 맞이하는 ‘신문의 날’이다. ‘신문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신문 독립신문의 창간호를 발간한 1896년 4월 7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이다.
1957년 4월 7일 창립된 한국신문편집인협회는 독립신문 창간 61주년 기념식을 거행하면서 신문윤리강령을 선포했다. 이를 기점으로 언론계는 매년 4월 7일을 ‘신문의 날’로 정하고 독립신문의 창간 정신과 구국 이념을 본받고 민주·자유 언론의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의 제67회 ‘신문의 날’ 기념 표어 공모에서 ‘나를 움직인 진실 세상을 움직일 신문’(서헌)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시대를 읽고 세대를 잇다, 신문’(배경희)과 ‘가치 있는 정보, 같이 읽는 신문’(원준명)의 2편이 뽑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2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우리나라 종이신문 열독률은 9.7%로 2018년 17.7%에서 거의 40% 이상 줄었다. 열독률은 60대가 13.2%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8%, 20대가 3.5%이었다. 열독률(閱讀率)은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기간 신문을 읽은 사람의 비율이며, 구독률(購讀率)은 구독료를 내고 신문을 정기 구독하는 비율을 뜻한다.
인터넷 매체와 소셜 미디어의 급격한 발달로 종이신문 구독률이 급감하자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해외 유명 일간지들은 디지털 전환으로 수백만의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여 경영 혁신에 성공했다.
신문의 미래(the future of newspaper)에 관해 ChatGPT에게 기자가 문의해 본 결과 아래와 같은 답변이 나왔다.
‘디지털 미디어의 부상으로 최근 수년 동안 많은 전통적인 종이 신문들이 발행 부수와 광고 수입이 감소하면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신문들은 온라인 구독과 광고 기회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형식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소셜 미디어의 성장은 뉴스 조직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서 콘텐츠를 수익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공하고 있다.
신문의 미래는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는 능력과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도에 달려 있을 것 같다. 양질의 저널리즘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며 이에 따라서 뉴스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방식도 진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성공적인 신문은 플랫폼에 상관없이 독자에게 가치 있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문이 될 것이다.’
- ChatGPT, Ope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