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빛나는 달성’ 제27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군민이 빛나는 달성’ 제27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3.04.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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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인협회 ‘거문고 선율 타고 웃는 참꽃’ 주제로 회원과 초대 시인 등 47명의 시를 시화로 전시
비슬산 참꽃 문화제  시화전을 여는 달성문협 회원 사진 =방종현 기자
비슬산 참꽃 문화제 시화전을 여는 달성문협 회원 사진 =방종현 기자

군민이 빛나는 달성’ 제27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거문고 선율 타고 웃는 참꽃’ 주제로 회원과 초대 시인 등 47명의 시를 시화로 전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4월 15일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군민이 빛나는 달성’ 제27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열었다.

47명의 시화가 전시 사진 =방종현 기자
47명의 시화가 전시 사진 =방종현 기자

10시 산신제에 이어 개막식을 열고 참꽃 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2023인 분의 비빔밥을 만들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 제공했다.

비빔밥을 받아 든 시민은 삼삼오오 진달래 흐드러진 비슬산 계곡에 앉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얘기꽃을 피웠다.

2023 인분 비빔밥 만드는 퍼포먼스  사진= 이해숙 시인
2023 인분 비빔밥 만드는 퍼포먼스 사진= 이해숙 시인

달성 문인협회(회장 신경용)는 행사장 진입도로에 ‘거문고 선율 타고 웃는 참꽃’ 주제로 회원과 초대 시인 등 47명의 시를 시화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시민에 소책자도 배부했다.

비슬산 계곡에서 김밥 나누어 먹으며 담소하는 시민  사진 =방종현 기자
비슬산 계곡에서 비빔밥 나누어 먹으며 담소하는 시민 사진 =방종현 기자

신경용 회장은 발간사에서 한민족의 뿌리는 비슬산 천왕봉·대견사의 정기를 담아 일연스님의 붓끝에서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 하며 그 유서 깊은 자리에서 스물일곱 번째 비슬산 참꽃 문회에 시화전을 개최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