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졸고있는 술취한 여당
통계청 3월 조사에서 가장 신뢰도가 낮은 최하위(24.1%) 공공기관으로 국회가 선정 된지 한 달 만에 조만간 사라질 정당으로 의심 받는 거대 야당의 모습이 심각하다.
여야가 마치 집안싸움을 경쟁하듯 머슴 패자부활전 같은 양상을 띠고 있어 정말 가관이다.
‘좌파는 부패로 망하고, 우파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현실이 될 것 같은 예감이다.
희망도 미래도 기대할 수 없는 이 나라 정치는 헌법을 고치지 않는 한 근본적인 병폐를 제거할 수 없고 헌법의 숙주 역할 차단만이 머슴들의 입법 횡포와 교만한 특권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나라를 위한 정당은 보이지 없고 스스로 정화할 능력도 없는 존재할 가치도 없는 미개한 머슴들의 요란한 말장난만 있을 뿐이다.
소수의 유능한 머슴이 있다 해도 능력을 펴지 못하는 구조에서 무엇을 하겠는가?
사회 각 분야의 호소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정당이라면 국민의 혈세로 굳이 보호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야당의 추잡한 사건들의 문제가 한국 정치의 근본을 흔들고 공직자의 윤리마저 먹칠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갈수록 더러운 짓만 골라서 하고 있으니 좌파의 부패는 그칠 줄을 모른다.
1990년대 초 인기드라마 판관 포청천이 주는 청백리 교훈에는 ‘나의 후손들 중에서 탐관오리가 나온다면 고향으로 오지 못하게 하고 죽어서도 포씨 선산에 묘를 쓰지 못하게 하라’ 는 유언으로 공직자의 단호한 자세를 일깨워준다.
이 정도의 결연한 각오를 가진 머슴이 이 나라에 있을까?
기대하는 자체 보다 바보 될 확률이 훨씬 높은 위대한 대한민국이다.
여당은 연일 집안 다툼과 지도력 시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나라의 미래는 어디가 방향인지 혼란만 가중된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 12년 만에 이루어져 자랑스럽고 안보와 경제, 국제사회 일원으로 위상이 높아진 현실을 바라볼 때 여당은 한 목소리로 응원을 해야 함에도 이마저 힘겨운 분위기다.
스스로 부끄러움도 모른다는 정당의 오명도 벗어야 한다.
이런 집안 분위기를 뒤로하고 국빈방문에 집중해서 국익을 살펴야 할 대통령의 심기는 얼마나 불편할까?
당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착잡한 심정의 대통령을 상상해 본다.
나름 최선을 다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이 미안할 정도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것은 먹고사는 문제가 통치에 얼마나 중요한 과제인지 알 수 있다.
제 살 뜯어먹는 멍청한 짓 그만하고 좌파를 상대로 강력한 투쟁으로 대통령 국정에 힘을 보태야 한다.
도대체 왜 이렇게 무기력한 여당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야당이 공짜로 선물한 돈 봉투 사건으로 느긋해졌다면 결과는 패배를 목표로 한 것이나 다름없음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