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정직은 필수품
받을 자격이 애당초 없는데
잘난 척하는 못된짓 배워서
민심 고통은 모른척 눈감고
간이 배밖에 나오니 완장은
백성 알기를 발가락 때같이
여긴 건방진 머슴과 부패한
머슴 모아서 국민의 주권이
무엇인지 보여주자 24.4월
대통령 국빈방문의 성과로 반가운 소식들이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5월의 싱그러운 풍요를 기대해 본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상하원 합동 의회연설에서 많은 박수와 함성으로 환영을 받았다는 소식은 국제사회의 책임국가로 한국의 위상을 널리 보여준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에 반해 국내 정치권의 움직임은 맹물이나 다름없는 머저리들의 솜사탕 쟁탈전이 전 재산이다.
여당은 사리판단 부족에 따른 우파의 혼란으로, 야당은 악질적인 흠집 내기 시비로 자신들 수준을 고백한 것이 업무다.
대통령의 국빈방문에는 정치권에서 정쟁을 중단하고 함께 힘을 받혀주며 국익을 위한 발걸음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예의를 갖춘 것이 지금까지 한국의 정치 풍토였다.
그러나 현실은 나라야 어떻게 되던 강성 지지층에만 잘 보이면 된다는 전략으로 전권을 휘두르는 야당,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여당의 무기력한 분위기는 한숨을 토해내는 일로 하루를 지샌다.
인간은 각자 인생의 봄이 있고 수목도 종류에 따라 오는 봄이 각각 다르지만 국가의 봄은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맞이해야 가능할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여당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싶다면 국내 이슈를 선점하고 어느 하나라도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고 민심에 호소하는 게 순서 아닐까 싶어 적극 제안하고 싶다.
고금리 금융상품 같이 국민을 예우해야지 ATM기계 처럼 빼먹고 피해만 주는데 이런 머슴을 누가 믿을 것이며 뭐가 예뻐서 표를 주겠나?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인간 노릇한다.
지난 5년 동안 도둑떼만 양성한 세월 아니었나?
아무런 희생없이 알맹이는 지닌채 지지를 원하는 것은 목숨을 걸어도 안 되는 일이다.
정통 자유민주주의를 완성하려는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다.
여기에 각자 밥그릇 계산하는 머슴들이 국정 책임자 대통령 임기를 적극 돕는다면 다행한 일이지만 꼼수로 계파정치를 한다면 우파 집결로 신당 창당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 힘은 신당 창당의 빌미를 주는 일만 하는 듯 이러한 상황을 아무도 제어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어 답답한 심정이다. 주위에 기생충이 모이기 시작하니 영향을 받는 것 아닌지 우려스러운 느낌이다.
지금 부터라도 대통령을 받들어 나라를 바로 세우고 정상적인 국가시스템이 작동해야 비로소 새 정부의 기틀이 잡힐 것으로 보지만 늑장을 부리면 국민들만 골병든다.
수준 낮고 부패한 야당은 국가도 국민도 법도 안중에 없는 머슴 집단으로 세계 웃음거리로 조롱 받지만 누가 만들어 줬는지 깊이 생각하기 바란다.
국민도 책임이 있지만 위임 받은 여당 머슴은 야합하지 않았던가? 중죄를 지은 만큼 뼈를 잘라내는 심정으로 특권을 내려놓고 민심을 설득하며 용서를 구하는 자세를 가지는 게 순서고 기본임을 명심해야한다.
지난 시절의 좌파정책을 폐기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국민 고통 역시 그만큼 이어진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부디 머리 굴리지 말고 정도로 가길 간곡히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