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점과 고민, 타로 그림 해석 풀이
대구시 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지연)은 3층 로비에서 매월 둘째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인문 명리, 명지현 학술원에서 온 봉사자들이 타로를 무료로 봐준다.
타로(오행 타로)는 78장의 카드를 상담자가 섞어 펼쳐 놓으면 내담자가 3장의 카드를 선택하게 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상황에 대해서 건강 운, 금전 운, 자녀 운, 사업 운 등 내담자가 요구하는 대로 그림을 보고 해석하여 풀이한다.
타로를 보고 나온 김영애(범물동, 76) 어르신은 “재미로 봤는데 그림의 해석으로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쏙쏙 맞추어 신기했고, 앞으로 조심해야 할 것들을 차분하게 상담해 주어 고민도 해결하고 앞으로 무엇을 기준으로 생활해야 할지 마음의 결단이 섭니다,”라고 말했다.
명지현의 힐링 타로 봉사 단장 이선민은 "누구나 배우면 타로를 볼 수 있다. 6개월 정도를 배우면 2급 자격증을 딸 수도 있고, 자격증을 따면 봉사도 할 수 있는 실력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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