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톤(rhinestone)은 수정의 일종으로 다이아몬드, 액세서리, 유리를 커팅하여 보석과 같이 보이게 한 것으로 비즈(금속성 재료로 만든 구슬)나 세퀸과는 달리 실로 옷감에 달지 않고 대개 접착제로 고정시키고, 주로 옷의 자수용 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세퀀이란(sequin) 작고 납작한 원반형으로 반짝거리도록 대게 빛을 반사하는 소재이므로 화려하고 옷의 장식용 디자인에 사용된다.(고급 맞춤복, 이브닝드레스 등)
원단 천으로 옷을 만들 때 한가지 소재로는 디자인과 디테일이 밋밋하므로 맞춤을 할 때 칼라나, 팔소매에 약간만 라인스톤을 박아 디자인하면 전체적인 실루엣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돋보일 것이다. 대신 수공이 더 첨가할 수도있다.
프린징(fringing)은 옷감 끝의 올을 풀어서 술(tassel) 옷이나, 쿠션에 장식으로 다는 효과를 내는 기법으로 주로 상의의 밑단이나 소매 끝, 요크선, 바짓단에 많이 사용된다.
요즘은 패션이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기법으로 응용하여 옷을 매칭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라인스톤과 프린징 기법을 응용하여 디테일과 실루엣이 돋보이게 하여, 올 여름 패션 감각에 변화를 주는 것이 어떨까 싶다.
당분간 프린지의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걸을 때마다 경쾌한 리듬이 느껴지는 프린지는 평범한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한 디테일이다. 이번 시즌에는 의상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까지 프린지 디테일을 활용한 스타일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조금 더 특별한 프린징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작은 비즈를 엮어 만든 프린징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움직일 때마다 잔잔하게 발산하는 빛의 느낌이 화려함을 더해준다.
올해도 다양한 디테일이 많지만, 지난 시즌에도 인기가 있었던 프린징이나 프릴, 러플은 올해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린징을 처음 시도하기가 낯설다면 신발, 가방 등 소품이나 의복 전체가 아닌 부분적으로 활용된 디자인을 선택하기를 추천한다.
올해도 레트로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으로 보인다. 패션은 과거의 스타일이 재창조되기도 하는데 그대로 반복되는 형태가 아닌 과거의 스타일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 새롭게 다시 디자인된다.
그 외 기타 재료로 만든 트리밍이 많다. 비즈, 세퀸, 아플리케, 브레이딩, 바인딩 등.
그 외 파이핑(piping)은 바이어스 테이프를 반으로 접고 속에 심을 넣어 만든 파이프를 솔기를 구성할 때 두 장의 옷감 사이에 넣어 솔기 선이 강조되도록 하는 기법이다.
파이핑은 쿠션이나 솜을 두껍게 두고 누빈 옷의 경우에는 한쪽으로 밀리지 않고 솔기를 유지하게 하여 기능성을 높여주고, 대개 색채가 대비돠어 솔기를 강조하는 장식적인 역할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