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에 떠나는 7월의 명화극장
천원에 떠나는 7월의 명화극장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3.07.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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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시작하는 7월! 사랑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9편의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
'7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7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에서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바다를 배경으로 한 추억의 영화 ‘내가 마지막 본 파리’ ‘놀랍도록 줄어든 사나이’ ‘블루 하와이’ ‘피서지에서 생긴 일’ ‘태양은 가득히’ ‘나이아가라’ ‘7년만의 외출’ ‘사랑은 비를 타고’ ‘해저 2만리’ 9편의 영화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상영한다.

7월 2일(월)에는 리처드 브룩스 감독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밴 존슨 주연의 2차 대전 후 파리를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과 죽음을 그린 ‘내가 마지막 본 파리’ 7월 5일(수)에는 잭 아놀드 감독 그랜트 윌리엄스와 갠디 스튜어트 주연의 바다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사나이가 핵구름에 노출되어 한없이 작아진다는 ‘놀랍도록 줄어든 사나이’ 7월 7일(금)에는 노먼 터로그 감독 엘빗 프레슬리와 조안 블랙맨 주연의 군복무를 마차고 하와이에서 여행사 가이드로 일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블루 하와이’ 7월 12일(수)에는 델머 데이브스 감독 트로이 도나휴와 샌드라 디가 주연한 피서지에서 일어난 청춘남녀의 사랑과 영화음악 ‘Theme From A Summer Place’로 유명한 ‘피서지에서 생긴 일’ 7월 14일(금)에는 르네 클레망 감독 알랭 들롱과 마리 라포레 주연의 친구를 죽이고 그의 역할을 하는 리플리 증후군의 문제와 영화 음악 ‘plein Soleil'로 유명한 ‘태양은 가득히’를 상영한다.

7월 17일(월)에는 헨리 헤서웨이 감독 마릴린 먼로와 조셉 거튼 주연의 미국의 대표적인 신혼 여행지인 나이아가라에서 일어난 살인과 치정을 그린 ‘나이아가라’ 7월 19일(수)에는 빌리 와일더 감독 마릴린 먼로와 톰 이웰 주연의 “모든 남자는 결혼 7년째 바람을 피고 싶은 층동에 시달린다”는 남자의 망상을 그린 ‘7년만의 외출’ 7월 24일(월)에는 진 겔리와 스탠리 도넌 감독 진 켈리와 데비 레이놀즈 주연의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7월 28일(금)에는 리처드 폴레이셔 감독 커크 더글러스와 제임스 메이슨 주연의 공포의 대상인 바다속을 탐험하는 해양학자의 모험을 그린 질 메르너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해저 2만리’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시간 문의는 053-420-8088, 입장권은 상영시간 20분 전부터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 입구에서 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