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설총, 일연 등 3인의 성현이 탄생한 삼성현의 고장 경산시
부산 박중식 선수와 경남 최은자 선수가 남녀 개인전 우승 차지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삼성현의 도시 경산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9회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8월 25(금)~26(토) 양일간 경산시남천파크골프장과 하양읍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17개 시도에서 선수 53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였으며 경산시, 경산시의회, 대한파크골프협회,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환영사를, 조제숙 경산시파크골프협회장이 대회사를,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과 김선종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장이 격려사를, 윤두현 국회의원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하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이 대회를 시작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조제숙 경산시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원효, 설총, 일연 등 3인의 성현이 탄생한 삼성현의 고장 경산시에서 제9회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대회를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시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진정한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하였다.
경기방식은 샷건 및 스트로크방식으로 하여 1일차 18홀, 2일차 18홀 등 총 36홀의 개인 저 타수 경쟁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A, B코스 전 홀에 심판을 배치하였다.
동타인 경우 1위는 지정한 홀에서 서든데스 니어핀 방식으로 정하고, 2~10위는 백카운트방식으로 경산구장 B코스 전체 합산 점수→경산구장 B9홀부터 역순으로 순위를 정하였다.
시상은 남녀 각각 1위 30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 5위 20만원,
6~10위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1~3위에게는 트로피도 수여하였다.
이밖에 남녀 각각 20위, 30위, 40위, 50위, 100위, 200위에게 10만원씩의 이벤트상을 수여하고 지정 홀에 대한 홀인원상에 파크골프 공을 지급하였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 개인전
◇1위 부산 박중식(117타) ◇2위 대구 변강식(118타)
◇3위 경북 김경창(120타) ◇4위 대구 백형태(120타)
◇5위 경북 윤영우(121타) ◇6위 경남 박승표(121타)
◇7위 경기 임후빈(121타) ◇8위 경산 이승구(122타)
◇9위 경남 차경근(122타) ◇10위 강원 길승무(123타)
◆여자 개인전
◇1위 경남 최은자(119타) ◇2위 경산 금선종(122타)
◇3위 강원 김희정(122타) ◇4위 대구 이명옥(124타)
◇5위 대구 배현숙(124타) ◇6위 대구 김재출(126타)
◇7위 대구 김후남(126타) ◇8위 대구 박정순(126타)
◇9위 경남 하채윤(127타) ◇10위 경북 박정애(128타)
◆이벤트상(각 10만원)
◇충남 조인순 ◇충남 여정서 ◇광주 권필희
◇경남 황차순 ◇울산 박옥남 ◇경기 윤희진
◇경남 차종진 ◇경북 이병배 ◇충북 김남중
◇충남 윤여진 ◇경남 배성태 ◇대구 김윤수
◆홀인원상(4피스 공)
◇경북 박경섭 ◇대구 이미현 ◇대구 배현숙
◇경산 김용식 ◇충남 최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