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市)부 우승 구미시, 준우승 상주시, 장려상 영주시
군(郡)부 우승 청도군, 준우승 고령군, 장려상 칠곡군
경상북도 시·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12회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장기대회’가 9월 13(수)~14(목) 2일간 상주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선종)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와 상주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한승두)가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 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이금용), 상주시(시장 강영석),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 상주시체육회(회장 강민구)가 후원하였다.
개회식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환영사를, 김선종 경상북도파크골르협회장이 대회사를,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과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이 격려사를, 임이자 국회의원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개인과 팀의 영예를 한껏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상주에 머무는 동안 역사와 전통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우리 상주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고 인사하였다.
김선종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에 참여하는 우리는 경기 규정 준수는 물론 서로 격려하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깨끗하고 품격 높은 자질을 갖추었다고 자부하면서 승패보다 우의를, 경쟁보다는 배려를 먼저 생각하는 격 높은 대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고 하였다.
경상북도 내 12개 시·도에서 54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경기는 분야별로 개인전과 단체전, 남자부와 여자부, 시니어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체전은 포섬, 베스트볼 방식을 적용하였다.
개인전 및 단체전 순위는 분야별로 저타순으로 결정하고 동타시 D홀부터 백카운트방식으로 하였으며, 시·군별 종합성적은 시·군 협회별 개인전과 단체전의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하고 동점일 경우 단체전 종합 점수를 우선하였다.
개인전과 단체전 시상으로 분야별 1~3위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종합성적에 의해 시·군별로 우승은 우승기와 상패 및 상금 100만원, 준우승은 상패 및 상금 70만원, 장려상은 상패 및 상금 50만원을 수여하였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종합성적에서 시(市)부 우승은 구미시, 준우승은 상주시, 장려상은 영주시가 차지하였으며, 군(郡)부에서는 우승 청도군, 준우승 고령군, 장려상 칠곡군이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