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 콘텐츠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기대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9월 26일(화),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대구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광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4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64점이 접수되었으며, 대상작인 ‘불로동 고분군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정용현)는 대구에서 찾기 힘든 눈 내리는 겨울 전경과 인기 관광지인 불로동 고분군을 주제로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일상의 여행 조각들, Moment in Daegu’에 가장 부합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이, 이 외 전원에게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상이 수여되었다. 부상으로 대상(1명) 300만원, 금상(2명) 2백만원, 은상(3명) 100만원, 동상(5명) 50만원, 입선(20명)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었다.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을 위해 선정 작품을 활용한 대구관광 포토북을 제작하여 기념품으로 배포하였고 향후에도 홍보책자, 대구관광 공식 SNS 계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입상 작품들은 전시회를 통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작품을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먼저 10월 6일(금)~9일(월), 4일간 동성로에서 개최되는 ‘컬처마켓 in 동성로’ 행사에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어서 10월 10일(화)~11월 12일(일), 약 한달 간 대구국제공항 출국장 앞 로비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위축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어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선정된 수상작들을 잘 활용해 대구의 지역문화관광을 빛내고 홍보마케팅에 공헌해 이 작품들의 권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