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개최
군위군민 1만여 명과 출향인 등 참석
12일 전야제, 드론쇼와 청춘트롯트 공연
군위군민 1만여 명과 출향인 등 참석
12일 전야제, 드론쇼와 청춘트롯트 공연
군위군은 지난 13일 대구시로 편입된 후 처음으로 군위종합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란 슬로건 아래 전 군민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식,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개회선언 등을 시작으로 400m 계주, 줄다리기, 어프로치 경기 등 7개 종목의 경기에서 458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뤄 의흥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체육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설운도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군민이 함께하는 군민노래 자랑을 진행했다. 행사 전날인 12일에는 군민 2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전야제에서는 허찬미, 설하윤, 김태연, 김희재 등 청춘 트롯남녀들의 공연과 매년 선보인 불꽃놀이 대신 드론 라이트쇼를 연출하여 청명한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신현수 군위군 체육회장 등 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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