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 600명 참가
27~28일, 전국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구장에서 열려
아름다운 경관과 멋진 경기로 열띤 경쟁 펼쳐
27~28일, 전국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구장에서 열려
아름다운 경관과 멋진 경기로 열띤 경쟁 펼쳐
경북 구미시는 27일부터 이틀간 동락파크골프구장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회장 서주달) 주관으로 ‘2023년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남‧여 일반부, 4인 1조로 진행됐으며 1~2일차 각 16홀씩, 총 36홀을 돌며 최저 타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락파크골프구장은 낙동강 둔치를 따라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조성돼 평소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8월 전국 최초로 공인구장으로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 사이에서 생활체육으로서의 파크골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도심 속 힐링공간인 동락파크골프구장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임시 개장 중이던 지역 파크골프구장 중 63홀의 구미, 36홀의 동락, 18홀의 양포 3개 구장의 양성화 절차를 완료하고, 이번달 13일 자로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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