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대구건축박람회(Daegu Housing Expo 2019)’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건축박람회는 주택·건축 자재업체의 신제품, 신공법 소개로 국내 건축문화 발전을 앞당기고 주택·건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택 및 건축자재의 수준 향상과 자재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등 영남권 일원의 건축 및 주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건축박람회는 최신 친환경 건축자재,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건축공구, 디지털 홈 기기, 가구 및 인테리어, 캠핑·레저용품 등 300개 업체 750부스에서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된다. 특히 ‘2019 대구 인테리어·가정용품 특별전’이 동시에 개최되는 등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DIY가구 만들기, 생활소품 페인팅 등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목조주택, 친환경 황토주택, 스틸하우스와 같이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주택에 대한 특별세미나가 개최 되어 전원생활과 이동식 주택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해 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 관련 상세한 사항은 제19회 대구건축박람회 홈페이지(www.dahos.or.kr)를 참조하거나 대구건축박람회 사무국(02-588-2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본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새로운 건축정보와 양질의 자재를 한자리에서 폭넓게 비교·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업들의 참가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건축산업과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