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대봉)은 수성구청 행복공동체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하고 있는 '영화 WITH' 시사회를 지난 11월 3일(금요일) 수성못 동편 울루루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영화 WITH 시사회를 후원한 국민은행 황금네거리지점 임대열 지점장 및 김태우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빈 약 30명과 5th 영화 WITH 참가자 약 20명, 지역주민 약 200명 등이 참석하여 '영화 WITH' 시사회를 빛냈다.
올해로 5년째 실시한 '영화 WITH'는 수성구 내 다양한 시선 및 문제점들을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7개월간의 진행 과정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현실과 문제들을 다양한 시선에서 반영했다.
이날 울루루문화광장에서 진행한 시사회에는 수성구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단편영화 ‘완벽한 하루’를 메이킹 영상과 함께 상영하였으며 단편영화 ‘완벽한 하루’는 우리 주변의 흔한 가족과 같은 모습인 유진의 가정에서 일어난 작은 에피소드를 소재로 시나리오와 영상에 담아 가족 안의 따뜻함과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
단편영화 ‘완벽한 하루’ 제작과정에서 스태프의 역할로 함께한 한 참가자는 "7개월간의 제작과정에 열심히 참여하여 만들어진 단편영화를 시사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된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낀고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채대봉 관장은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영화 WITH 시사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복지관이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복공동체조성을 위한 노력에 모두들 함께 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