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14쌍, 독거어르신 36분께 무료 사진 전달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최재림)에서는 11월 21일(화)에 경산시 노인복지관에서 최재림 경산시지회장을 비롯해서 경산시지회 관계직원들, 김월선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과 관계직원, 조동래 내생에최고봉사단 및 김준홍 내생에최고사진봉사단 사무국장 등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르신 생에 최고 사진 지원' 사업으로 촬영한 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월선) 주최, 내 생에 최고 사진 봉사단 (단장 조동래)주관으로 지난 10월 10일(화)에 촬영한 50컷 중 부부 14쌍과 독거어르신 36분께 ‘내 생에 최고의 날’로 평생 기억에 남을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사진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평생의 소원을 이루었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면서 이 고마움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은 “코로나19 시기를 어렵게 이겨낸 어르신들이 ‘어르신 생에 최고 사진’으로 보상받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사진 촬영 당시 봉사한 ‘내 생에 최고 봉사단’과 ‘성현나눔봉사단’ 등 도움을 주신 단체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김월선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이어져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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