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호 사진작가는 2023. 12. 5(화) - 12.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3전시실에서 White Ladscape(화이트 래드스케이프) 사진전이 열고 있다.

내 안에 너 있다.

본다고 다 보이는 것은 아니다. 보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의 풍경들 그 피사체를 담는 행위자체가 나 스스로를 치유함이다.

힘든 삶의 무게. 산과 들을 하얀 세상으로 채웠다. 본다고 보이지 않는 나 자신 내면의 세계를

자연 앞에 초라해진다. 사계절 힘든 환경을 견뎌내고 아무것도 해준 것 없는 내게 지금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는 그 모습

햇빛 쨍한 날 대자연 속에는 늘 내가 있다. 그 하얀 세상을 담고 싶은 작은 카메라와 함께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고 간직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

나는 자연을 남다른 예술로 표현하고 싶었다. 적외선으로 보는 하얀 세상을..

 

적외선 촬영 방법

디지털 카메라에 IR 필터를 이용해서 가시광선을 차단하고 적외선만 통과시켜 찍는 사진을 적외선 촬영이라고 한다

현실 세계에서 보이는 것과 다른 독특한 효과을 만들어 낼수 있다. 초록색의 나뭇잎이 하얗게 표현되어 일부 사진의 나뭇잎 모양에 따라서 마치 눈꽃같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적외선 사진을 촬영해서 보정을 통해 나타내는 효과를 포토샵만으로 표현할 수 있다.

포토샵(기본적인 보정방법)

포토샵 메뉴 이미지=조정=채널혼합. RED(빨강) 값의 RED=0. BLUE=100으로 조정한 다음

BLUE(파랑) 값의 RED=100. BLUE=0으로 조정. 마지막으로 이미지=조정자동톤으로 이미지 조정 한다.

문인호 사진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대한민국 사진대전, 대구시전 입선. 전국흑백사진대전 특선. 계명문화대 사진아카데미 수료. 계명문화대 포토아카데미 회원전. 대구사진작가협회 회원전. 대구사진작가 동호회 회원전. 마당포토 회원전. 길겔러리 동호회 회원전. 2023 대한민국 사진축전. 2023 "White Landscape" 개인전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열고 있다.

설경을 보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관람객들이 많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