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2023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 운영사례 전국 평가’에서, 대구․경북권 유일 한국건강증진 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1가지 이상 가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행태 실천을 통해 건강 위험요인의 감소를 목표로 하며, 대구 북구보건소는 건강 소외계층의 사업 참여 독려와 지역사회 건강 분위기 조성,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사업 운영과 대면 건강 프로그램을 혼합 운영 등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증진과 요구도 부응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2016년 대구시 최초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1천560여 명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가진 지역 주민들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2019년 대구·경북 권역 선도 보건소로 위촉되어 2022년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참여, 2023년 고혈압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基盤)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실증연구 사업 참여 등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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