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북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식을 지난 15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시설 관람, 경과보고, 주민 표창 수여,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북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77년 업무를 시작한 이래 40여 년간 대민(對民)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오다 청사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대구 북구는 지난 2022년부터 신축 공사를 추진, 4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77㎡에 지상 4층 규모의 청사를 완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대회의실, 예비군 동대 및 다목적실이 있으며 헬스장과 야외 덱(deck), 하늘정원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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