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수 있는 곳.
경주 '키덜트 뮤지엄(관장 김동일)'은 이른바 어린이들의 요구를 충복시킬 만한 클래식한 물품들로 가득하다. 트렌디한 아트토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약 5만여점 넘게 전시되어 있다. 이 공간은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경주 보문단지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200년 전의 전기가 없던 시절, 유럽에서 사용되었던 영사기부터 수많은 영화 포스터와 음악, 캐릭터 라디오와 디오라마, 피규어, 업사이클링까지, 단순히 키덜트를 넘어선 우리나라 문화의 총 집합의 공간이다.
김동일 관장은 "메마른 감성의 현대인들에게 어린 시절의 따뜻했던 향수가 녹아있고,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들을 전시하여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키덜트를 겨냥하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경주 키덜트 뮤지엄 관계자는 "1층과 3층, 총 두 층으로 이뤄져 있는 이곳은 Kids+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 즉 어른이면서 어린아이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이른바 어린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만한 클래식한 물품부터 트렌디한 아트토이까지 다양한 컨텐츠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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