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실현하게 해주는 독서
한 권의 책 평생 행복 누린다
한 권의 책 평생 행복 누린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2동 작은 도서관(관장 이상희)은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예전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셈이다.
좋은 음식은 하루를 배부르게 하지만, 좋은 책 한 권은 평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독서는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 준다. 먼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과거에는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여 혼잡하기도 했지만, 방과 후 수업으로 많이 줄어들었다. 일반 주민들이 주로 베스트셀러, 일반소설,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를 많이 한다. 요즈음은 책값도 너무 비싸서 사서 보는 것보다, 대여해 보는 것이 문화비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동네의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의 좋은 파트너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많은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의 그릇이 점점 커진다. 마음껏 담을 수 있는 넓은 그릇의 너그러움은,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아울러 사회의 건전성을 확립한다. 유명한 학자들은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 독서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최효선 작은 도서관 주임 선생님은 “이용객이 좀 더 많이 이용해서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다양한 세상을 맛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좋은 책이 있어도 찾아주고, 보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도서관의 역할을 제대로 못 한다. 하늘에 수많은 별이 반짝이지만 보아주는 사람이 없다면, 별빛의 아름다움을 가슴속에 담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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