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등 취약지역 중심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감시·순찰 및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설 연휴 기간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순찰 및 점검 활동을 추진한다.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며, 연휴 이전과 연휴, 연휴 이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연휴 이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 등 사전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산업단지와 상수원 상류 등 폐수배출업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순찰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환경청 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상수원수계, 하천 등 순찰강화와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연휴 이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련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환경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서흥원 환경청장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전화 128번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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