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환경순찰반 뭉쳤다
대구 중구, 환경순찰반 뭉쳤다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4.02.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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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 환경순찰반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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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순찰 반이 파손되고 쓰래기가 있는 곳을 점검하고있다. 중구청제공 

중구는 올해 ‘환경순찰반’을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92명으로 대폭 늘렸다.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요인 등을 사전에 정비하는 현장 행정을 펼친다.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이해 통학로 주변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올해 첫 활동을 개시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우기를 대비해 인구가 밀집되는 상가 지역을 점검해 폭우 재해를 대비하고, 동절기 도래 전 주요 결빙 지역 및 제설 준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시민 안전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순찰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파손된 인도, 훼손된 교통시설물, 고장난 가로등·보안등, 무단투기 쓰레기, 미관을 저해하는 조경수목,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 도로 적치물 등 시민의 불편과 안전을 위해하는 요인 등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과 가까이에서 환경 점검을 실시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