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방지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4일 오후 월광수변공원에서 제17회 달배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달배달맞이축제는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축제를 재연해 구민들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서구 정월대보름 대표 축제다.
축제에서는 스마트도시 달서의 명성에 걸맞게 디지털 체험부스와 홀로그램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체험으로 행사장을 찾는 많은 구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달집태우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근무인원 100여 명을 투입해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액을 쫓고 복을 부르고자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시작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54만 달서구민 모두가 달서의 화합과 발전에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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