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감축시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지급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 선착순 모집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 선착순 모집
대구시는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을 위해 참여자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고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참여 대상은 대구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 기준으로 1대 차량만 신청 가능하다. 단, 제도의 취지상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고,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10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참여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실적에 따라오는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현금으로 혜택을 돌려받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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