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응급처치법,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 적용 교육
심폐소생술,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즉시 시행 가능
심폐소생술,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즉시 시행 가능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보건소에서 3월부터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상황별 응급처치법,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이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6일부터 5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간 운영한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는 직장인 등 낮 시간대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교육을 포함해 주당 교육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보건소장은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며, “가족·지인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회차당 15명이다. 경산보건소 감염병대응팀(053-810-6315)으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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