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음식점 위생 등급제 컨설팅 참여 업소 23개 소 선착순 모집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3월부터 음식점 위생 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희망업소 23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위생 등급제 컨설팅은 전문가가 방문해 업소별 특성에 맞춰 위생 등급제 지정을 위한 1:1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위생 등급 지정을 위한 청소, 위생물품 등을 지원한다.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상하수도 요금 10 만 원 지원,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거나 업종별 시설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하거나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위생 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중구에서는 매우 우수 114개소, 우수 30개소, 좋음 18개소 총 162개소가 위생 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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