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벚꽃 다른 지역보다 7일~ 10일 일찍 펴
올해 첫 벚꽃이 지난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두류공원체육공원 사이 순환로에 활짝 폈다. 이곳 벚꽃 만개 시기는 2021년보다는 4일, 지난해 보다는 2일 늦다.
최근 지역 벚꽃의 개화 시기가 매년 타 지역 보다 7일~10일 정도 빨라지고 있다.
지역의 벚꽃 명소인 아양교 제방 벚꽃길을 비롯한 두류공원 벚꽃길, 현충로 네거리에서 남부도서관 방향 벚꽃길 등에는 아직 꽃봉오리 상태다.
매년 3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대구지역 공원과 도로 및 제방에 조성된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이에 늦은밤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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