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일) 오전 10시 대구풍물 큰잔치 개막
대구의 향토 풍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대구의 향토 풍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대구풍물연합회(회장 김수기)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사)대구국악협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제3회 '대구풍물큰잔치'가 오는 5월 19일(일) 오전 10시, 대구 강정보 디아크문화관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잔치마당에 참석할 풍물팀으로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보존회, 제2호 날뫼북춤보존회, 제3호 욱수농악보존회, 제4호 천왕메기보존회, 사단법인 달성다사농악(12차진굿)보존회, 대구남구농악단(대덕취타대), 예술이네(대구 아리랑) 등이다.
김수기 회장은 2024 대구풍물큰잔치에 즈음하여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류 문화 컨텐츠의 근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우리의 삶과 함께 해왔던 풍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따라서 우리 대구 지역은 풍물이 많이 발달하였고,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로부터 무형유산단체로 많이 선정되었지만, 우리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구를 대표하는 풍물패(농악단)들이 대구풍물연합회를 구성하여 함께 대구 향토 풍물을 보존 계승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 보고자 대구풍물큰잔치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덧붙여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여 강정보 디아크문화관광장으로 나들이 겸 오셔서 생동 기운 넘치는 대구 향토 풍물에 흠뻑 취해도 보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신명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