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박한상)가 지난 13일 시청을 방문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한상 회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작은 보탬이 되어줄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산시장 조현일 이사장은 “침체한 경기로 건설시장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1958년 설립돼 경북 도내 900여 개의 종합건설 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경상북도에 저출생 극복 성금 5천만 원 기부는 물론,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 2천500만 원, 집중 호우 피해 성금 1억원,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힘쓰며, 사회공헌과 기부문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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