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최 '적극행정 경진대회' 중구 최우수상 수상
대구시 주최 '적극행정 경진대회' 중구 최우수상 수상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4.06.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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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최초! ‘지방세 체납 카톡왔숑’체납세금 안내부터 납부까지 논스톱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장려상에 이어 ‘대구시 최초! “지방세 체납 카톡 왔숑” 체납세금 안내부터 납부까지 논스톱!’이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대구 중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하고 기념 촬영한다.  대구중구 제공
대구 중구는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 대구중구 제공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친 후, 토크 대구를 통한 2차 온라인 시민 투표, 유투브 생중계를 통한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사례는 체납고지서 우편 발송 시, 주소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주소 변동 등 주소 파악이 어려운 경우, 고지서 우편송달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해 납세자에게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여 자진 납부율을 높이고 위택스(WETAX) 연계 납부 편의성을 증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체납징수율을 10.6%(4천819건, 395백만 원을) 제고하였고 기존 고지서 발송 대비 행정비용을 43.3%(5백만 원) 대폭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과감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하여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