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각종 안전사고 대비 철저
대구노원한신더휴(회장 김정준)와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최갑용)는 12일 오후 불시 재난상황에 관계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는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각 경연일에 총 9개 팀이 참여해 화재 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며, 우수팀에게는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현판 제작 및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정준 대표회장은 “폭염 속에서 아파트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상황에 대비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훈련에 함께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훈련을 바탕으로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여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자위소방대의 ▷화재발생 및 신고전파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압 ▷환자 응급처치 ▷소방대 화재 진압 순으로 관계인 중심의 화재진압에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아파트 화재 시 대피하지 못한 주민 발생을 가정, 인명구조매트를 전개하여 추락한 주민의 구조 및 응급조치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추순희 씨는 “훈련임에도 긴장이 되는데 진짜 발생한다면 우왕좌왕할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갑용 대구북부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을 대비한 관계인의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노원한신더휴(대구 북구 노원로10길 40)는 지하 2층, 지상 29층으로 1천580가구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항상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