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 수필가와 함께하는 오픈 합평회
13일 에세이 아카데미 문학회(주강 박기옥)는 선수필 편집위원, 수필사랑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조이섭 수필가를 모시고,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 평생교육원(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오픈 합평회를 가졌다.
이날 오픈 작품은 김선완 수필가의 '특종과 낙종', 김스잔나 수필가의 '허기', 김성문 수필가의 '숭무전의 대제'가 각각 다루어졌다. 오픈 합평회는 에세이 아카데미 문학회의 자랑스러운 제도로 연간 2회 회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또한 에세이 아카데미 문학회는 주 2회 수업으로 회원 30여 명이 연구반(화)과 일반반(목)으로 나뉘어져 수필 공부를 하고 있다.
연구반은 등단작가를 중심으로 작품 합평을 하며, 일반반은 기본적인 수필쓰기 이론과 꾸준한 습작으로 등단에 이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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