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 보훈가족 위로연 개최
6.25 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 보훈가족 위로연 개최
  • 신문수 기자
  • 승인 2024.06.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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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19일 6.25 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회장 임상수)에서 라테라스웨딩(대표 구정순)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20여 명을 모시고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라테라스웨딩은 행사장 제공과 참석한 보훈대상자 120명에게 전복삼계탕을 후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대구 달서구지회는 보훈가족에 위로연을 개최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위로연 행사에서는 보훈의식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한 보훈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 공로를 격려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전투에 헌신․분투한 (故) 한재일 상병과 (故) 김성대 일병의 무성화랑무공훈장을 70년 만에 유족들에게 전수했다.

달서구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에게 서한문 발송, 현충일 리본배부, 사진전 등 보훈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17일부터 다가오는 30일까지 달서구청 로비 및 용산역사 등지에서 6.25 참전유공자 15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제복의 영웅' 사진 및 6.25 바로 알기 사진 전시회를 마련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든든한 보훈 없이 호국도 없다며 선열들이 보여준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후세대에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보훈선양 및 문화 확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