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 올해 구·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 올해 구·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4.06.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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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일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보경)가 2024년도 대구광역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중구자원봉사센터,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최우수상’ 수상
대구 중구자원봉사센터는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구중구 제공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센터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센터 운영 지침상 상근인원 최저기준 충족률, 자원봉사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4개 항목으로 실시했다.

중구는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상 우수상을(2019~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등록자는 4만4천619명으로 지난해 말 중구의 인구(8만9천64명) 대비 50%(대구시 1위)를 기록하고, 자원봉사등록자 중 실제로 봉사에 참여한 비율도 27.7%(대구시 1위)로 자원봉사 참여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13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해외자원봉사에 자원봉사자가 자비로 참여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이웃사랑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다”며 “구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