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일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보경)가 2024년도 대구광역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센터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센터 운영 지침상 상근인원 최저기준 충족률, 자원봉사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4개 항목으로 실시했다.
중구는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상 우수상을(2019~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등록자는 4만4천619명으로 지난해 말 중구의 인구(8만9천64명) 대비 50%(대구시 1위)를 기록하고, 자원봉사등록자 중 실제로 봉사에 참여한 비율도 27.7%(대구시 1위)로 자원봉사 참여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13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해외자원봉사에 자원봉사자가 자비로 참여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이웃사랑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다”며 “구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