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재가노인돌봄센터 초고령사회 대비 생활지원사 전문성 향상 교육 실시
늘푸른재가노인돌봄센터 초고령사회 대비 생활지원사 전문성 향상 교육 실시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4.07.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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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교육을 통해 돌봄 종사자의 자존을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

대구시 달성군 늘푸른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김웅기)는 지난 17일 ’자존과 돌봄을 잇다‘라는 주제로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늘 푸른  재가 노인 돌봄 센터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교육  사진 센터 제공
늘 푸른 재가 노인 돌봄 센터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교육 사진 센터 제공

2024년 4월을 기점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구광역시가 사전 실시한 ‘2023년 대구시 노인 실태조사’에서 대구시에서 가장 시급하게 확대돼야 할 노인정책 중 가장 많이 응답한 것이 ‘돌봄’(38.7%)이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돌봄서비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지원사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 예상되며,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돌봄서비스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글로벌교육재단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교육에 이어 생활지원사의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한 소통교육과 집단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어 교육 만족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늘푸른재가노인돌봄센터 김웅기 센터장은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듯, 종사자의 직무만족이 높아야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도 향상된다고 생각해서 준비한 교육이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수준을 향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 신경용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며, 대상자와 종사자의 상호 존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